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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소형 SUV ‘코나’ 세계 최초 공개
 
이승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코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SUV 상품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SUV 시장을 겨냥한 코나 런칭을 선언했다.

 

글로벌 소형 SUV 코나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코나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진출하는 B세그먼트 SUV 시장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53만8천여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코나를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리고 그동안 소형 SUV 고객들이 추구해왔던 상품성을 빠짐없이 갖춘 제품임을 강조해 기존 소형 SUV의 한계를 넘어서는 차세대 SUV의 표본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코나 개발에 있어서 무엇보다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온전히 상품성에 반영하고자 했다”며, “스마트한 소비자이자 건전한 도전(챌린지: Challenge)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의 소형 SUV에서 공존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던 가치들을 동시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소형 SUV 코나에서 강조하는 ‘젊음’은 단지 나이(young age)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마트한 챌린저(Challenger: 도전자)’를 지향하는 젊은 감성(youthful mind)을 가진 이들을 주 고객으로 삼아 디자인됐다.

 

코나에는 △탄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전체적인 윤곽)을 구현한 로우&와이드 스탠스(Low and Wide Stance)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 △슬림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Composite Lamp) △아이스하키 선수의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며 범퍼와 램프, 휠을 보호하는 형상의 범퍼 가니쉬인 ‘아머(Armor)’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먼저 전면부 디자인은 로우&와이드 스탠스 통해 기존 SUV 대비 낮고 넓어 보이는 자세를 구현한 가운데 메쉬(mesh) 타입의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적용하고 그릴 상단부에는 날카롭고 하이테크한 느낌의 LED 광원의 DRL을 배치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측면 디자인은 라인과 소재, 칼라의 조합을 통해 극적인 대비감을 강조함으로써 ‘도전자’ 코나의 강렬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낮은 전고를 통해 △안정적이면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라인을 표현해냈으며 △전후면 범퍼에서부터 휠 아치로 보호장비를 두른 듯 이어지는 가니쉬 △전륜 휠 아치 상단부에서부터 후륜 휠 아치까지 이어지며 볼륨감을 강조한 캐릭터 라인 △C필러에 상어 지느러미 형상의 ‘샤크 핀 필러 디테일’ 등이 적용됐다.

 

후면 디자인은 전면 디자인과의 통일감, 튼튼하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하고자 상하단으로 분리된 컴포지트 램프, 메인 리어램프와 범퍼 후측면을 감싸는 범퍼 가니쉬, 볼륨감 있는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반면 코나의 실내 디자인은 강렬한 느낌의 외관과는 극적으로 대비되게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로우&와이드 스탠스를 통해 전고를 낮춰 주행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지상고 및 전고 최적화를 통해 운전자가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고 편안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코나는 △작지만 강한 △스타일리쉬(stylish)하면서도 안전한 △다양하면서도 사용이 쉬운 편의기능과 SUV면서도 승하차가 편한 설계를 갖춘 세 가지 특장점을 갖췄다. ‘작지만 강한’ 코나는 소형 SUV 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소형 SUV에서 기대하기 힘든 강력한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국내에서는 최고출력 177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GDi 엔진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m를 발휘하는 1.6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를 적용했다.

 

코나는 강력한 엔진성능과 함께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신규 소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4륜 구동 시스템&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코나에 적용된 신규 플랫폼은 로우&와이드 스탠스를 구현한 저중심 설계로 기존 SUV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날렵한 차체 조정성과 안정적인 주행감각을 구현했다.

 

‘작은 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기존의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신규 개발한 플랫폼에 초고장력강(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및 핫스탬핑(Hot Stamping) 공법이 적용된 부품을 대폭 확대 적용했다. 초고장력강을 포함한 고장력강의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차량 구조간 연결 강성을 높이는 구조용 접착제를 114.5m나 적용해 비틀림 강성을 동급 경쟁차 대비 20% 이상 높였다.

 

특히 측면 충돌시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어 내부에 현대자동차 최초로 인장강도 120kg/㎟ 이상 급의 초고장력강 사이드 임팩트 멤버를 적용함으로써 부품의 부피와 무게는 줄이고 더욱 높은 충격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충돌 발생시 충격 에너지를 다양한 경로로 분산시켜 승객에 전달되는 충격량을 최소화시킨 멀티 로드패스(Multi Load Path: 다중하중경로) 구조를 적용해 ‘작고 스타일리쉬하지만 안전한’ 소형 SUV를 완성했다.

 

코나에 적용되는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 Avoidance-Assist) △차선유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부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후측방 충돌 경고(BCW: Blind-spot Collision Warning)&후방 교차충돌 경고(RCCW: Rfear Cross Collision Warning) 등이 포함돼 동급 경쟁 차종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코나는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KNCAP)는 물론, 유럽의 유로(Euro) NCAP,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 등 모든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나는 운전자가 주행 중에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급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했으며, 컴바이너(Combiner)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마치 전투기 조종석에 앉은 것과 같은 운전 몰입감을 제공한다.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 운전석 앞유리에 주행정보를 투사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의 글라스(유리)판에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코나에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숨겨져 있다가 작동 시에만 자동으로 올라오는 수직 개폐 방식을 적용해 고급감을 구현했다.

 

현대자동차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길안내와 속도 정보뿐만 아니라 최첨단 주행안전 신기술 작동 정보도 제공하는 등 디스플레이 표시 정보량을 늘려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시킬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이와 더불어 8인치 내비게이션, 크렐 사운드 시스템 등도 사양에 따라 적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코나는 기존 SUV가 높은 전고로 인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것에는 유리하지만 탑승객이 승하차시 불편함을 느낀다는 점을 감안해 탑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인 설계를 적용했다. 차체 하부에 위치하는 구동 부품과 배기 부품의 배치를 최적화하고 탑승공간의 실내 플로어(바닥면)를 낮추고 경쟁차 대비 넓은 후석 발 출입 공간을 확보하는 등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세계 최초 동시 공개된 글로벌 소형 SUV 코나는 먼저 14일부터 국내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과 1.6 디젤 모델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이 운영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강조한 모델인 만큼 일반형 모델과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가 적용된 모델이 별개의 트림으로 운영된다.

 

7단 DCT와 조합되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통합주행모드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최적의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4륜 구동(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포함)시스템은 선택 사양으로 구성해 더욱 다이나믹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전석과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샤시통합제어 시스템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세이프티 언락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 센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유지 보조 △운전자 부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이빔 보조 등으로 구성되며 트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일반형 트림은 △스마트 △모던(모던 팝, 모던 테크, 모던 아트 포함) △프리미엄 등 크게는 3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세부적으로는 6개의 트림으로 나뉘어 고객들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모던 트림은 합리적이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형 SUV 고객들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반영해 △소형 SUV 최선호 사양을 엄선해 구성한 모던 팝 △첨단 사양을 중점적으로 구성한 모던 테크 △개성적인 외관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모던 아트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세분화했다.

 

가격은 △스마트 1,895~1,925만원 △모던 2,095~2,125만원 △모던 팝 / 테크 / 아트 2,225~2,255만원 △프리미엄 2,425~2,455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트림에 따라 △듀얼 머플러 △프론트 스커트 △사이드 스커트 △리어 스커트 △리어램프 가니쉬 등의 전용 외관 디자인 파츠(parts: 장착품)와 △전용 내장 칼라 △블랙 헤드라이닝 △블랙 하이그로시 베젤(테두리) 등으로 구성되는 내장 디자인 파츠 등을 적용할 수 있어 코나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플럭스 모던 2,250~2,28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2,49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2,710만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된다.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원본 기사 보기:모르니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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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13 [20:28]  최종편집: ⓒ 문화예술T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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