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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초고압대전류 이동형 시험설비 도입
 
문화예술TV21

▲ 한국전기연구원, 초고압대전류 이동형 시험설비 도입     © 문화예술TV21
설치된 장소에 찾아가서 시험서비스를 할 수 있는 200kV급 전압변성기(PT), 20kA 전류변성기(CT) 비오차 시험설비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어 전기산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지식경제부 전력기반조성사업센터의 인프라구축과제인 ‘차세대 계량시스템 및 전자식변성기 성능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초고압 대전류변성기의 비오차를 시험할 수 있는 이동용 설비를 올 봄부터 경기도 안산분원에 구축하고 시험 가동 중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시험서비스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에 수천대가 보급되어 있는 154kV급 초고압변성기를 공인시험할 수 있는 시험설비나 시험기관이 없다는 점은 전기산업계의 큰 애로사항이었다.

154kV급 초고압변성기의 경우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고 전량 해외에서 제작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 시험설비가 없다보니 최초 설치 후 또는 중간에 발생되는 측정 오차의 이상 유무를 검증하지 못했다. 실제 배전급 전력수급용 계기용변성기(MOF)의 경우 사용 중 문제가 발생되어 종종 요금 시비도 발생해 왔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이전까지 30kV, 4kA까지 시험할 수 있는 변성기 오차설비를 갖추고 24kV급 배전급 변성기까지만 원내에서 시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KERI가 154kV 20kA까지 시험할 수 있는 이동용 시험설비를 갖추고 154kV급 전압변성기 해외시험과 20kA 이상의 전류변성기 국내시험을 진행함으로써 그동안의 업계가 겪은 애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54kV급 초고압변성기의 경우, 크기가 상당히 크고 무거워 수용가에 한번 설치하면 중간시험을 위하여 변성기를 해체하여 시험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던 반면, KERI가 초고압변성기의 설치장소로 이동시켜 시험할 수 있는 이동식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이른바 ‘찾아가는 시험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점도 업계에 큰 희소식이 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시험설비가 구축됨으로서 국내 변성기업체에서 154kV급 변성기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KERI 전기IT기기평가팀 이종선 팀장은 “이 설비는 전압변성기의 경우 최대 240kV까지 출력을 낼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접지형 345kV 100%까지 시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이후 이 설비를 IEC 61850 프로토콜을 탑재한 전자식변성기까지 시험할 수 있도록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ERI는 오는 25일(화) 신규 제정되고 있는 IEC 규격에 대한 최근 동향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KERI 안산분원에서 개최하고, 초고압대전류 변성기에 대한 장비소개 및 시연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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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19 [09:51]  최종편집: ⓒ 문화예술T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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