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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대로 덩더쿵!>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두리춤터 블랙박스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예술TV21

▲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대로 덩더쿵!>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두리춤터 블랙박스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 문화예술TV21
2017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대로 덩더쿵!>이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두리춤터 블랙박스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청춘대로 덩더쿵!>은 젊은 안무가들이 전통춤의 정신과 메소드를 바탕으로 과감한 시도를 통해 전통을 재해석, 재창조하는 실험 무대를 펼치는 장으로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2017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대로 덩더쿵!>은 △김소연 안무가의 ‘어디에나, 어디에도’ △전수현 안무가의 ‘Stay’ △이정민 안무가의 ‘청춘어람’ △선은지 안무가의 ‘환영의 방’ △김시화 안무가의 ‘무녀사냥’ △이진영 안무가의 ‘Typhoon’s Eye’ 등 신진안무가 6인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김소연 안무가의 ‘어디에나, 어디에도’는 금줄을 걸고 당산나무 앞에서 복을 기원하던 오랜 전통을 현대적 질감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바쁘고 무미건조한 일상 속에서도 여전히 복을 기원하며 사는 현대인의 삶과 갈등을 표현했다. 전통 춤사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강렬한 몸짓이 특징이다.

전수현 안무가의 ‘Stay’는 섬광처럼 존재하는 유년기의 기억과 시간의 관계를 전통 기반의 춤사위와 몸짓으로 구현했다. 전통과 동시대 예술의 경계에서 익살스럽고 자유분방한 구성을 통해 젊은 춤꾼다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정민 안무가의 ‘청춘어람’은 어린 시절부터 춤을 춰온 춤벗과 함께 그간 걸어온 춤인생의 과정을 특유의 자연스러움으로 무대에 녹여낸 작품이다. 풋풋하고 발랄한 무대는 어느 순간 녹록치 않았던 과정의 시간들을 품기도 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춤을 업으로 살아가는 춤꾼의 묵묵한 삶을 엿보게 했다.

선은지 안무가의 ‘환영의 방’은 영상과 구조물 설치를 통해 입체적인 무대를 구성하여 환영과 현실 사이의 혼란과 갈등을 표현했다. 현대적 무대와 영상으로 구성된 비현실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통적 호흡과 춤사위의 어우러짐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춤꾼이 해석한 현대인의 내적 갈등을 이미지화 했다.

김시화 안무가의 ‘무녀사냥’은 소리꾼 이나래, 타악연주자 임영호와 함께 음악과 춤, 노래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영계에서 펼쳐지는 귀신과 무녀의 이야기로, 서로 쫓고 쫓기는 삶에서 어느 순간 선악을 초월하며 생성되는 교감의 순간을 소리와 춤사위, 장단을 통해 표현했다.

이진영 안무가의 ‘Typhoon’s Eye’는 매몰되기 쉬운 현대인의 삶에서 일어나는 깊은 내적 갈등과 혼돈, 그리고 그러한 태풍의 한 가운데에 존재하는 고요한 정화의 순간을 감각적인 영상과 설치, 춤사위를 통해 표현했다.

<청춘대로 덩더쿵!> 예술감독 임학선 교수는 “올 해로 3년째를 맞이한 <청춘대로 덩더쿵!>이 신진 안무가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신진 안무가들이 자신만의 춤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대로 덩더쿵!>은 신진 안무가들에게 실험적 시도를 통해 독창적인 예술관을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추후 다른 무대 활동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다지도록 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되어 3년째 진행된 2017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대로 덩더쿵!>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최, 두리춤터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두리춤터는 실험-창작-연구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공연예술 터전으로 개관 이래 30여년 동안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 창작 및 다양한 예술간 확장가능성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는 블랙박스 극장, 예술가에게 작업공간으로 제공되는 포이어 스튜디오 등이 관내에 위치해 있다. 복합문화공간 두리춤터는 ‘테마가 있는 한국춤 시리즈’, ‘드라이브쓰루’연작시리즈, 국제 교류공연 등 의미 있는 예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리춤터 개요

두리춤터는 1990년 춤전용 극장으로 설립된 실험, 창작, 연구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북합문화예술공간이다. 차별화된 극장 공간 환경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두리춤터는 B1 BLACK BOX와 1F FOYER의 2관으로 운영되며, 3F STUDIO, 4F~5F OFFICE, 휴식공간으로 구성된다. 각 층의 공간 특성에 따라 전통춤, 창작춤은 물론 융복합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올리며, 무용예술의 균형있는 발전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공연, 연구, 교육을 병행하는 ‘인문, 춤, 휴머니타스’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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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1 [23:15]  최종편집: ⓒ 문화예술T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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