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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식스센스급 반전이 있는 영화, 영화 <후 엠 아이>
 
이경헌 기자

영화 <후 엠 아이>는 2016년 2월 개봉작으로 이른바 사이버 마피아 ‘후 엠 아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자수해 조사를 받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그가 들려주는 해커로서의 자신의 이야기는 이렇다.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벤자민은 오랫동안 짝사랑한 마리의 부탁으로 법학과 시험문제를 훔치려다 걸려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맥스라는 자와 손잡게 된다.


그들과 함께 컴퓨터 해킹을 넘어 사람을 해킹하는 기술을 익히게 된 벤자민은 할머니의 빈 집을 아지트로 삼아 본격적으로 해킹에 나선다.


그러나 마리 앞에서는 여전히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신문사와 증권사 등을 해킹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그들의 존경하는 해커 MRX의 관심을 끌지 못하자 좌절감을 맛본다.


그러던 어느 날 MRX로부터 ‘애송이’ 취급을 하는 이메일 한 통을 받은 후, 독일 연방정보국을 해킹해 자신들이 애송이가 아님을 증명하기로 한다.


그들은 대범하게 이메일 한 통으로 청소부용 신분증을 우편으로 배달받아 직접 연방정보국 건물에 침입하기까지 한다.


결국 그들은 MRX의 인정을 받아 임무를 받게 된다. MRX에게 받은 임무는 바로 유로폴에 트로이목마를 심으라는 것.


그러나 유로폴은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부터 배수로를 이용한 침투까지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들어갈 수 없는 철옹성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에 그들은 대놓고 들어가기 위해 방문증을 끊고 들어간다.

하지만 MRX를 속여서 그의 정체를 밝히려던 속셈을 MRX에게 들켜 오히려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 위기에 처한다.


유로폴에 자수하러 온 벤자민은 자신에게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가동해 주면 MRX를 잡아주겠다고 큰소리를 친 후, MRX가 자신에게 사용한 수법을 이용해 그를 잡아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갈 무렵, 유로폴 조사관이 벤자민이 자신의 어머니처럼 다중인격이 내재된 해리성 장애임을 알아채면서 그동안 그가 진술한 모든 말이 팀이 아닌 그의 단독 범행임을 밝혀낸다.


하지만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반전이 펼쳐지면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이 영화는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어 편리해진 지금, 그 어떠한 시스템도 안전한 시스템은 없음을 잘 보여준다.


특히 ‘식스센스급 반전’을 선보이면서 영화 내내 동안 따분하던 관객도 마지막에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매력을 지닌 영화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원본 기사 보기: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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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4 [16:33]  최종편집: ⓒ 문화예술T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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