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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조사 열차, 北으로 1200㎞ 구간 16일간 조사, 정부 "한반도의 미래 여는 사업"
 
김두용 기자

▲ 남북 철도조사 열차, 北으로 1200㎞ 구간 16일간 조사, 정부 "한반도의 미래 여는 사업" / 참고사진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경의선·동해선 북측 구간 현지 공동 조사를 위한 우리 측 열차가 30일 오전 서울역을 출발해 북으로 향했다.

경의선(개성~신의주 약 400) 구간은 이날부터 125일까지 6일간, 동해선(금강산~두만강 약 800) 구간은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조사가 진행된다. 이날 오전 8시 경의선 열차의 경유지인 도라산역에서는 출정식이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은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사업"이라며 "정부는 남북 두 정상께서 합의하신 바와 같이 연내에 착공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출정식은 섬처럼 갇혀 있던 한반도 경제 영토를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조·김 장관을 비롯해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 여야 의원 9명 등이 참석했다. 오전 6시쯤부터 서울역에 모여 출정식이 열리는 도라산역까지 함께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 북한 측 인사는 출정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북한으로 올라간 우리 열차는 기관차 1량과 발전차와 유조차, 객차, 침대차, 침식차, 식수차 등 열차 6량이다. 북한 판문역에서 기관차는 귀환했고, 나머지 열차들은 북측 기관차 및 열차 3량에 연결해 조사를 실시한다. 유조차엔 열차 운행·난방 등에 쓸 55000L의 유류가 실렸다.

공동 조사 외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대북 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기름이 남으면 전량 남측으로 가지고 올 것"이라고 했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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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1 [10:31]  최종편집: ⓒ 문화예술TV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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